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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부동산 앱 점유율 59% 1위, 다방은 17%에 불과 2017.02.16



직방, 부동산 앱 점유율 59% 1위…다방은 17%로 3위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직방이 부동산 중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점유율 59%로 1위를 기록했다.

직방은 15일 지난 2015년 10월 1000만 모바일 앱 다운로드를 기록한지 1년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달 쯤 20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직방은 점유율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모바일 앱 조사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으로 부동산 중개앱 시장에서 직방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59%에 달한다.

반면 후발주자로 직방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다방은 직방의 절반도 안되는 점유율로 네이버 부동산에 뒤쳐지며 3위를 기록했다. 네이버 부동산은 19.77%, 다방은 17.35% 를 차지했으며 그 외 기타로 부동산114 등이 8.61%를 기록했다.

조사기관 앱에이프와 랭키닷컴에서도 직방의 점유율은 각각 54.3%, 52.4%로 나타나 직방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은 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매물을 퇴치하고자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 등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앱 시장 선두 주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면서 경영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직방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720만개의 매물이 직방 앱에 등록됐다. 현재 직방을 이용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전국 1만2000여곳에 이른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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