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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부동산앱 '직방', 투자가치 높게 평가받아 2016.01.11

부동산 정보 앱을 서비스 중인 '직방'이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투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부터 약 380억 원을 유치했다.

14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기관 투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업은 최근 직방에 투자키로 최종 합의했다. 투자금액은 약 38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달 전부터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외국계 기관 투자자들과 논의해 왔다"며 "일찌감치 부동산 O2O 시장을 선도하며 1등 입지를 갖춘 직방의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외형은 물론 수익구조도 안정적으로 확보했으나 시리즈B 투자 이후에도 외부 투자 기관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회사 내외부의 사정을 고려해 투자 유치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8곳의 국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210억 원을 유치한지 9개월 만의 일이다.

직방은 앞서 포스코기술투자를 비롯해 블루런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 부터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투자 당시 기업가치는 1000억 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앞선 투자라운드 보다 최소 기업가치를 두배 이상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후발 주자와의 현격한 차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과 접목시킬 다양한 비지니스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 표본"이라며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 등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블루런벤처스 투자심사역 출신인 안성우 대표가 2010년 말 설립한 업체다. 대표 서비스 '직방'은 서비스 이후 전체 시장 점유율 80%를 선점하며 명실공히 1등 부동산 앱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최근 다운로드수 1000만을 넘어서며 성장 기반을 점차 확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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