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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스타 마케팅` 승부수 2015.02.02


배우 주원을 모델로 발탁한 '직방' 광고 이미지.(위 사진) 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앱 '굿닥' 광고모델 배우 최다니엘. 직방·옐로모바일 제공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배달의민족)", "싸다구!(쿠차)" 지난해 지상파를 휩쓴 광고의 주역은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 기업이었다. 인지도가 낮은 스타트업 기업을 '한방'에 띄우는 '스타 마케팅'이 올해도 관련 업계를 달굴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명 연예인을 회사의 대표 얼굴로 내세우는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방 구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직방'을 운영하는 채널브리즈는 최근 주원을 모델로 한 광고물을 TV, 지하철뿐 아니라 전국 지역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 배포하고 있다. 직방은 원룸이나 투룸과 같은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이다. 공인중개사무소 역시 직방에 매물을 올려 이용자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직방은 전국 약 5000여 회원 공인중개사무소에 전용 배너를 제공하며, 오프라인에서도 직방 이미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앱 '굿닥'(옐로모바일) 역시 올 초부터 배우 최다니엘을 모델로 발탁,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TV 광고보다는 앱 특성상 의료 관련 잡지나 온라인 분야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굿닥은 최다니엘이 의사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그를 회사 광고모델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앱 '피키캐스트' 역시 조만간 연예인 모델을 선정해 광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과거 유명 연예인 광고는 자금이 있는 대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마케팅 수단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생 벤처기업들도 스타 연예인을 적극 기용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쓰는 것은 '인지도 상승' 효과 때문이다. 배달의민족과 쿠차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이 앱들은 지난해 광고 이후 모두 다운로드가 급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쿠차의 경우, 광고 이전에 비해 다운로드가 7배 가량 늘었다. 스타 광고를 시작한 후발 주자들도 같은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굿닥은 1월 초부터 최다니엘을 모델로 한 광고를 시작한 후 하루 평균 다운로드 수가 배 이상 증가했다. 스타트업 인지도 상승은 추가 투자로 이어져 회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직방 역시 광고 이후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직방은 최근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스타트업 기들이 투자 자금 대부분을 마케팅에 투입하는 이유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채널브리즈 관계자는 "스타를 활용하는 광고가 기대보다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조만간 유치하는 자금도 모두 광고·홍보 마케팅에 집중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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