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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희준, 안심중개를 선언하다 2016.06.17

부동산 앱 '직방'이 배우 손승헌과 이희준을 내세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직방은 지난달 28일부터 두 배우가 등장하는 광고 캠페인을 내보내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브로맨스' 콘셉트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브로맨스는 형제(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남자들 간의 두텁고 친밀한 관계 또는 우정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뜻한다. 최근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단골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송승헌은 직방팀장 역할을, 이희준은 안심중개사 역할에 맡아 서로 경쟁하는 듯 하면서도 절친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최근 실시된 직방 안심중개사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원칙을 지키는 안심중개사와 그 제도를 만든 신념의 직방팀장을 브로맨스 코드를 넣어서 위트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직방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안심중개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안심중개사 제도는 중개사들 중 직방의 매물등록 관리 정책을 철저히 따르기로 동의한 중개사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또 다른 특징은 TV 광고와 별도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웹툰으로 제작했다는 점이다. 총 10편의 에피소드 가운데 7편이 웹툰으로 연재된다. 해당 웹툰은 작품 '인터뷰'로 잘 알려진 루드비코(본명 김석현)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으며, 직방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TV광고와 웹툰은 같이 연동해서 보면 재미가 배가 되는 것은 물론 각각 봐도 새로운 문화 콘텐트로서의 매력과 재미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직방은 2012년 1월 이후 젊은 세대를 위한 임대주거 매물에 집중해 4년간 부동산 전·월세 정보를 서비스했다. 현재 앱 다운로드 1200만건, 누적 매물 300만건을 상회한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3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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